Aug 10, 2009

verse 1


사랑이 문질러 지워지지 않는 사람
여기 있고
이미 역행한 순간 더듬지 않아도
좋아
여기있는 들숨과 날숨으로 그 사랑을
추억하여
숨어있는 고통은 기억을 잡아뜯는
그 순간
사라지며
당신을 수놓던 밤
이젠 그리워하지 않아도
좋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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